▲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미래의 공공공청사 예시도]

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종기)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스마트+빌딩 리뉴얼 선도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초고층 건축물 화재진압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을 그동안의 단순 복합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로봇, UAM(’25), 자율주행(‘27) 등 4차 산업기술 상용화가 다가오면서 건축물에 첨단기술 수용성을 제고하는 스마트+빌딩 활성화 대책으로 국토부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스마트+빌딩 얼라이언스‘ 출범(’23.2.2)시키고, 그 후속 대책으로 공공분야에서 먼서 초기 시장 창출하고자 노후 공공건축물을 스마트+빌딩으로 리뉴얼하는 선도사업 공모 추진하였다.

이에, 인천공단소방서장 김종기는 초고층 건물이 많아지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하공간 활성화 등 기존과 다른 소방환경에 대해서 소방활동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인지하여, 4차산업혁명의 기술진보에 발맞추어 현재의 지상 출동대와 별도로 공중 전술용 UAM·드론 구급대․진압대․구조대를 이용한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소방청사의 필요성 때문에 이번 공모에 응모하였다.

이번에 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청사에 각 층별 층고가 15m이상 되는 회선형 진입도로를 이용하여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이 층별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내부 전용도로 설치하고, UMA 이착착륙을 위한 (경량)베란다형․(중량)테라스형․ (중량)옥상형 버터포트 확보하는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방에 적용한 구상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여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인천공단소방서가 위치한 남동산업단지는 스마트 산단으로 변모되고 있어 소방시설․CCTV․센서 간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시범적으로 운영 가능하며 향후 소방차, 구급차, 구조차 등을 자율주행차로 전환하여 5분 도착률도 개선할 수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실히 보호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공공건축물 스마트+빌딩 리뉴얼 선도사업‘에 선정된 인천공단소방서 소방청사에 인천시·소방본부 및 건축공간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공익성, 첨단 기술활용성 등을 분석하여 사업추진 방안 등을 지원 예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