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는 9월 22일(금),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참관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인 마음건강 · 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문화확산 공모사업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여 노사단체 및 언론사 등 안전보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산재예방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보건의식 고취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며 안전보건관련 민간단체, 사업주 및 근로자 단체, 관련 협의체, 방송사 및 언론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확산 사업이다.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은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제주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2008년부터 제주도민의 안전의식 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제주에서 가장 큰 안전 문화 행사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50개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약 7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인만큼 협회는 마음건강 · 상호존중 ‘하이파이브 캠페인’ 홍보부스 내에 리플렛 등 다양한 콘텐츠를 비치하고, 캠페인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협회 김숙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마음건강·상호존중 문화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서 직장 내 괴롭힘, 직무스트레스, 우울 등으로부터 직장인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