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를 늘리되 일-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4월 30일 오후 2시 서울 남부지청 대회의실에서『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반듯한 시간제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어낸 기업들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은 에어코리아, 건강관리협회, 월스트리트 등 총 3곳으로, 이들 기업은 발표회를 통하여 자사의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수기업 사례>

구 분	기업정보	사례 특징
1) 에어코리아 (2011,12)	󰋲소재지: 인천 중구 󰋲근로자수: 730명 󰋲생산품: 항공운수 󰋲고용창출: 30명	󰋲인력구성의 65% 여성, 업무 특성상 근무패턴 불규칙. 일과 삶의 양립 어려운 근무환경 해소 위해 시간제 적용 󰋲통상근로자에게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청구권 부여, 대체인력으로 시간제근로자 충원 󰋲통상근로 <-> 시간제근로 전환 가능
2) 건강관리협회 (2012)	󰋲소재지: 서울 강남 󰋲근로자수: 107명 󰋲생산품: 의료서비스 󰋲고용창출: 6명	󰋲콜센터 및 내시경실의 집중시간대 시간제 적용 󰋲시간외 근로 감소 및 고객만족도 증대 󰋲강남센터 사례를 통해 타 센터 확대 적용
3) 월스트리트 (2012)	󰋲소재지: 서울 강남 󰋲근로자수: 150명 󰋲생산품: 교육서비스 󰋲고용창출: 20명	󰋲마케팅 부서의 집중근로시간 시간제 적용 󰋲직무분할 및 시간제적용 직무 도출을 통한 업무 전문성, 집중도 향상 󰋲시간외 근로 감소 및 고객만족도, 근로자 업무만족도 증대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팀장은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을 통하여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고용 확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기업의 노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발전재단에서 시행하는 『반듯한 시간제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새로운 직무개발, 근무체계 개편 등을 통해 임금,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에 있어 통상근로자와 차별이 없고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시간제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근로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거나 인사노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및 기타 사업관련 문의사항은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2팀(02-6021-1204, www.morejobs.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