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단장 김태영)은 22일 오전 영흥면 선재리 넛출선착장 일대에서 하계 수난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계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 및 수난구조 기술 배양을 통해 구조대원의 하계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전문 수난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이날 수중인명검색 및 내수면 탐지능력 숙달훈련, 소방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갯벌 및 수상 인명탐색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119특수대응단(구조대장 윤병용)은 “하계 수난사고 현장은 예상치 못한 위험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병행되지 않으면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