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쿠팡풀필먼트 창원1센터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실태를 확인하는 등 물류창고 노동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노출 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 및 냉방․환기장치 가동 현황, 물·바람(실내)·휴식의 온열질환예방 3대 수칙 이행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물류센터 현장에서 소홀하기 쉬운 휴게시간 배정, 작업장 내 기류 형성을 위한 급․배기장치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였다.

이 날 이사장 현장경영을 함께 진행한 안종주 이사장은 “실내 사업장일지라도 냉방 및 환기장치가 적절하게 운용되지 않으면 바깥 기온보다 실내 온도가 훨씬 더 높아져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사업장에서는 정기적인 온․습도 측정을 통해 작업장 내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는 근로자는 즉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안전보건공단은 8월 말까지 폭염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하며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사업장에 대한 온열질환예방 3대 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