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붕공사 스마트 안전점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지붕공사 추락 사고사망재해 예방을 위해 「지붕공사 사고사망예방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단 본부와 드론․디지털 이미지 신기술을 활용한 「지붕공사 위험현장 스마트 안전점검 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T.F 활동을 통해 함안군, 진주시, 합천군 등 축사가 다수 밀집한 지역을 방문하여 구축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합천군 소재 축사(약 400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축사지붕 위험도 분석, 지붕현장 등급별 차등관리 및 현장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지자체(경상남도, 합천군)와 지붕 추락재해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10일(목) 재해예방 협력강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간, 지붕공사는 공사 규모가 작고 기간도 짧아 공사현장 분포 현황 파악이 힘들고 적기에 산재예방조치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디지털 트윈 기반의 축사지붕 위험도 분석, 지붕현장 등급별 차등관리를 기반으로 고위험 현장 중심 점검과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지원으로 관내 지붕공사 추락사고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