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는 7월 12일(수) 제1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건설 및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을 중점으로 실시되었으며, 사업장 관계자 및 근로자에게 OPS 등 관련 자료와 여름철 안전수칙(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수칙,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유관기관의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현장점검, 기술지도,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사고사망 예방 특별대책과 연계하여 앞으로 관내 사업장 중 위험기계·기구 보유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