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청장 권혁태)은 4.24(수)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소재 포스코건설(주)이 시공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에서 추락·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서울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이 함께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어가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서울고용노동청장, 서울동부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현장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고 그 뜻이 담긴 공동선언서에 서울지하철 9호선 9개 공구의 현장소장들이 서명하고 낭독하였다. 

선언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쾌적한 일터,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안심일터 만들기」 참여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9호선 현장소장 및 안전관계자들은 작업장 및 작업과정을 시찰하며 공종별 시공 방법, 안전설비 및 예방조치 등을 시찰하며 안전시공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혁태 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서울지하철 9호선 각 현장은 함께하는 재해예방활동을 실천하고 안전정보를 공유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서울지하철 공사와 같은 대형공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안심일터 만들기」사업 등 산업재해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