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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화학물질 배출량 전년대비 4.5% 증가환경부, ‘2011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발표
오세용  |  osyh@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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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20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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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42종 1억 5,050만톤의 화학물질이 취급되고, 이중 5만 2,289톤이 환경으로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415종의 화학물질 중 하나 이상을 연간 1~10톤 이상 취급(제조 또는 사용)한 3,15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2011년 화학물질 배출량은 2010년 배출량 5만 34톤에 비해 4.5%(△2,255톤) 증가한 5만 2,289톤(취급량의 0.0347%)이었다.

취급량 대비 배출량은 화학물질 취급량이 전년 1억 4,300만톤에서 1억 5,050만톤으로 5.2% 증가했음에도 2010년 0.0350%에서 2011년 0.0347%로 감소해 2004년 이후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배출율 : 0.045(2004)→ 0.040(2006)→ 0.037(2008)→ 0.0350(2010)→ 0.0347(2011)         

          <연도별 배출량 추이 >
 
   
 

          < 1급 발암물질 취급․배출량 변화 (2004~2011) >

   
 

2011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학물질별로는 자일렌 33.4%, 톨루엔 13.3%, 디클로로메탄 7.1%, 메틸 알코올 7.0% 순으로 많이 배출됐고, 상위 10개 화학물질이 전체 배출량의 84.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제조업 33.8%,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13.6%,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8.9% 등 상위 5개 업종에서 전체 배출량의 69.9%가 배출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18.9%, 울산 17.4%, 경기 16.2%, 충북 11.2%, 전남 7.4% 등 5개 지역에서 전체 배출량의 71.1%를 배출됐다.

경남은 강선건조업에서 다량으로 배출됐고, 울산은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경기는 사업장 수가 많아 다량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그동안 환경부가 배출저감 자발적 협약(30/50프로그램), 배출저감 정보교류회 등 화학물질의 환경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업계와 함께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자발적 협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 방지시설의 처리효율 극대화 등 다양한 배출저감 활동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환경부는 작년부터 1급 발암물질인 벤젠, 1-3부타디엔 등 유해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배출원인 진단을 통해 배출저감을 추진하는 SMART(※)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배출저감 기술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SMART(Stewardship-based Management for Area-specific Risk reduction Target) 프로그램 : 위해우려 지역, 물질선정→배출영향 평가→배출원인 진단→배출저감(협약)→배출영향 재평가, 배출관리하는 ’수용체 중심의 배출저감정책

또한, 그동안에는 30인 미만인 사업장에 대한 배출량 조사는 실시하지 않았으나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배출량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화학물질의 취급량과 배출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꾸준한 배출저감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정부에서도 좀 더 체계적인 관리 및 저감 정책을 마련해 실시하며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개별 사업장별로도 배출량을 공개하고 있다.

세부내용은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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