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청장)은 5월 9일(화) 아침 인천항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인천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맞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중부청(청장 민길수) 및 인북지청(지청장 양승준),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설문수),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과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보안공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운송 관계자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전개되었으며, “항만안전, 인천에서부터”를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중대재해 다발 요인인‘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을 알리기 위해 피켓, 배너,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인천 개항의 역사가 140년에 이르고 있어 그에 걸맞는 성숙한 안전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전제, “올해 인천지역 중대사망사고 예방은 물론 인천항만의 특화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