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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병원이 없는 섬 지역 응급환자 상황실과 의용소방대원의 공조로 무사히 이송 마쳐
오세용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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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26  15: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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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15시 6분경 소청도에 다리를 다쳐 심한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동료를 도와달라 한 통의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환자는 40대 남자로 과거에 무릎 수술을 받고 소청도에서 근무 중에 수술했던 부위를 다시 다쳐 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받았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고 점점 힘들어져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청도의 경우 소방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은 섬으로 전담의용소방대가 설치되어, 1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 활동을 하는 곳이다.

   
▲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팀 최지욱 소방장

신고받은 최지욱 소방장은 즉시 소청도 김강익 의용소방대장에게 출동을 요청했고, 동시에 해경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이었다.

김강익 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을 긴급하게 소집한 후 환자의 상태를 살피면서 안전하게 해경정까지 이송했다. 이후 해경에서 구급차로 인계하여 환자는 무사히 병원으로 갈 수 있었다.

최지욱 소방장은“소방기관이 없는 소청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119에 걸려 오는 모든 신고 전화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한 통의 전화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듣겠다.”라고 말했다.

   
▲ 소청도 전담의용소방대장 김강익

김강익 의용소방대장도“소청도는 병원이 없어 환자가 발생하면 만사 제쳐두고 신속하게 출동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청도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어디든 달려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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