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는 4월 11일(화) 영세교회에서 열린 ‘화재취약가구를 위한 화재예방 행사’에 소화기 100대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중랑구 중화 1·2동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주택용 화재진압 소화기를 전달함으로써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등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화기 100대를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중랑소방서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소방안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실제 화재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하여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