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는(회장 김은식) 국회의원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과 3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소방시설업 관련 정책현안 간담회’를 공동 주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 업계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소방시설업 관련 입법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영환 의원과 김은식 회장 및 협회 임원·시도회장, 소방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협회는 간담회를 통해 ▲ 소방 설계‧감리 분리발주 입법화 ▲ 하도급 적정성 심사 민간공사 확대, ▲ 소방 행정절차 관련 전자시스템 개선, ▲입찰방법 개선 등을 건의사항으로 전달하였다.

김은식 회장은 “소방 설계‧감리 분리발주 입법화와 하도급 적정성 심사를 민간으로 확대하여 불공정 관행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 업계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안전 확보와 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이 조성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오영환 의원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방 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소방 설계‧감리의 분리발주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