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본부장 고광재)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서울고용노동청, 서울특별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등 공공기관과 민간재해예방기관,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서 추진단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이 서울지역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고용노동청은 3월 10일(금) 15시, 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에서 실천추진단에 참여하는 기관들과 함께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 서울특별시(안전총괄관 김혁),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 민간재해예방기관 및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대표들이 참여하여 사망사고의 감축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공감하고 참여와 협력 기반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공동 선언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서울지역의 산업 특성, 빈번한 사고유형 등을 고려한 캠페인, 세미나, 안전지침 및 홍보물 제작·배포 등 홍보활동을 참여기관이 함께 추진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사망사고의 감축을 위해서는 안전 경시 의식과 문화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이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전개될 필요가 있다” 라면서

향후, “「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공고히 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