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9일 소방본부 7층 강당에서 구급업무 혁신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민선 8기 시정 3대 핵심가치 중 하나인 창조와 관련하여, 현장 경험이 많은 구급대원들로부터 미래 창조적인 정책을 제안받아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구급대원들로 꾸려진 11개 팀이 작년 11월부터 준비한 과제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소방공무원, 응급의학과 의사, 대학교수 등 7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검단소방서, 우수상 미추홀소방서, 장려상 중부소방서, 이렇게 총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검단소방서 구급대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우수실적 가점, 상품권 등 부상이 제공되어 현장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김준태 119재난대책과장은“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걸맞은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혁신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인천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