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와 사내 협력사 전반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의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양 기관은 4월 4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에서 협회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정준수 경남서부지회장과 정석부 한국남동발전㈜삼천포화력 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전KPS㈜삼천포사업소, 한전산업개발㈜삼천포사업소, 세방기업㈜, 용신건설㈜, ㈜대아, 영진계전, 한산기전, 신흥기공㈜, ㈜엔에스 컴퍼니 등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의 협력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보건 정보교류 및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공동실시 △사업장 자율안전 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원스톱 안전관리 서비스 지원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보건교육 실시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각종 안전보건자료의 제작 및 보급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위험성평가와 기술지원 등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삼천포화력본부와 협력사들의 안전보건환경 개선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진규 회장은 “발전소는 국가 산업의 핵심기반시설이라 불릴 만큼 모든 생산활동을 이끄는 원동력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종 공사, 정비, 유지관리업무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