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은 21일(수) 제16차‘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불시점검을 진행하였다.

안원한 본부장은 35개조 69명의 점검반과 함께 추락‧끼임 등 3대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비계,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건설현장의 12대 기인물과 추락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지붕공사 및 지붕‧달비계작업이 예정되어있는 현장도 추락방지조치가 되어있는지 집중 점검하였다.

제조업 외국인노동자 투입공정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자율점검표와 경고표지 등을 배포하여 점검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장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했다.

안장환 경남지역본부장은 “사업장은 집중 단속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아닌 근로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하며“효과적인 산재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공단에서도 관내 모든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