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안전보건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8.10.)외국인 고용된 고위험사업장 등 1,500여 개소 3대 안전조치 일제 점검
김범수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8.26  10:58: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오늘(8.10.)‘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고위험사업장 등 전국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3대 안전조치(➀ 추락 예방조치, ➁끼임 예방조치, ➂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 등 )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된 중소규모 사업장에 집중하면서 안전보건과 관련한 기본적인 다국어 회화(한국어 ↔ <13개국>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방글라데시어, 우즈벡어, 파키스탄어, 스리랑카어, 네팔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기능과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보건 자료가 등록된「위기탈출 안전보건 앱」도 안내·보급한다.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은 문화적 차이와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한국어까지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제작·배포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작업 방법과 안전조치, 안전 수칙에 대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친절하게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교육해 줄 것”을 사업장에 당부하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외국어로 제작·배포하고 있는 각종 안전보건 자료를 충분히 활용해 달라”라고 전했다.

󰊱호우 및 태풍(강풍) 위험성 / 근로자 위험해질 우려있으면 작업 중지
↳ ①기상특보 수시 확인, 산업재해 취약 장소·시설·장비 등 사전 점검 및 보강

 

< 호우 및 태풍(강풍), 기상이변에 의한 사망사고 사례 >

 

 

 

‘17. 7월 복개 구조물 내부 보수작업 중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사망(3)
‘18.10월 적재된 컨테이너가 돌풍으로 떨어지며 깔려 사망(1)
‘19. 3강풍에 날아온 합판에 맞아 사망(1)
’19. 7월 저류터널 순회 점검 중 빗물 유입으로 사망(1)‘21. 6월 공사 현장 맨홀에서 작업 중 국지성 호우로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1)
’22. 7월 비가 내리는 좋지 않은 날씨에 야외 공연무대 비계 해체 작업 중 추락하여 사망(1)

고용노동부는 “호우와 태풍(강풍)은 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8~9월에 많이 발생한다”라고 하면서 “붕괴·매몰·침수 등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의 기본적인 사항은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했다.

첫째, 기상특보를 수시 확인하면서 기상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사업장의 여건에 맞는 비상대피계획을 검토·수립하고 비상대기 및 대응반도 구성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셋째,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장소와 시설, 장비 등을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고 보강해야 합니다.

넷째, 긴급복구 장비 및 비상구호 물품을 비치해야 합니다.

다섯째, 호우 및 태풍(강풍) 등 기상 상태의 불안정으로 인하여 근로자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하여야 하고, 높은 곳에서의 조립·해체 등의 작업, 지하 또는 맨홀·관로 등 내부에서의 작업은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침수된 건물이나 공장 내에는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환기를 시킨 후 안전조치가 이행된 상태에서 들어가고, 전기, 가스 등은 반드시 안전성을 꼼꼼하게 확인·사용해야 합니다.

󰊲감전 위험성 / 감전 재해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 ①절연 조치 및 보호구 착용, 작업 전 전기 차단, 접지 및 누전 차단

 

< 여름철에 발생한 감전 사망사고 사례 >

 

 

 

‘17.8월 양수기의 누전에 인한 감전으로 사망(1)
’19.7월 리프트 본체 청소 중 누전에 인한 감전으로 사망(1)
’21.8월 발전기 내부 케이블 접속상태 확인 중 충전부의 감전으로 사망(1)
’21.8월 물청소 작업 중 급기팬 모터 누전에 의한 감전으로 사망(1)
’22.7월 철강 선과 스테인리스 선 이음 작업 중 핸드글라인더에 의한 감전으로 사망(1)

고용노동부는 “여름철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전기시설이 침수되거나, 고온의 날씨와 높은 습도에 의한 땀으로 인체가 전기에 많이 노출되면서 감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특히 주의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첫째, 전기기기 등은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면밀한 사전 점검을 해야 합니다.
둘째, 감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접지하고 누전차단기도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셋째, 전기기기 및 배선 등의 모든 충전부는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넷째, 물기가 있는 곳에서는 전기기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전기기기 등을 사용하는 작업은 절연장갑, 절연장화 등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밀폐공간(맨홀 등) 작업 위험성 / 경보 밀폐공간 질식·가스중독(7.21.~)
↳ ①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 전, 작업 중 환기, 송기마스크 등 보호장비 착용

 

<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사례 >

 

 

 

(질식) ’11.7월 상수도 맨홀에서 작업 중 질식으로 사상(1명 사망, 2명 구조 중 부상)
‘17.8월 상수도 맨홀에서 밸브점검 중 질식으로 사망(2, 1명은 구조를 위해 진입하다 사망)
’19.9월 폐수처리 집수조 내 진입 중 질식으로 사망(4)

(중독) ‘20.5양수기를 가동하고 있는 상수도 맨홀에서 유류 확인 작업 중 양수기에서 발생한 일산화 탄소에 중독되어 사상(1명 사망, 1명 구조 중 부상)
‘20.6월 슬러지 제거작업 중 유해가스 중독으로 사상(2명 사망, 2명 부상)
’21.6월 자원재활용업체 맨홀에서 청소작업 중 유해가스 중독으로 사상(2명 사망, 2명 구조 중 부상)
‘22.7월 지하 저류조에서 청소작업 중 유해가스 중독으로 사상(2명 사망, 1명 구조 중 부상)

고용노동부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공사장, 상·하수도, 오·폐수처리시설 등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인 맨홀 등에서 질식·중독 등 다양한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질식·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5가지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했다.

첫째, 밀폐공간의 작업이 계획되어 있다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을 수립해야 합니다.
둘째, 반드시 적정공기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도,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기 전에도 적정공기 상태인지, 유해가스가 있는지를 재확인하는 측정을 해야 합니다.

(적정 공기 상태) 산소농도의 범위가 18% 이상 23.5% 미만, 탄산가스(이산화탄소)의 농도가 1.5% 미만, 일산화탄소 농도가 30ppm 미만, 황화수소의 농도가 10ppm 미만, 외의 유해물질의 경우 노출 기준 이내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10밀폐공간 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의 예방

 셋째, 밀폐공간 내 공기를 적정공기 상태로 만들고 작업하는 내내 이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계속해야 합니다.
넷째, 사고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노력해야만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리감독자는 작업 전 안전조치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해 주시고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근로자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충실하게 교육을 해야 합니다.
다섯째, 근로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송기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정확하게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위와 같은 준수사항 외에도 갑자기 내리는 폭우(국지성 호우)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대책도 수립해야 합니다.

고온의 작업환경 위험성 / 경보 폭염에 의한 열사병(7.28.~)
↳ ▴폭염 특별대응 기간(7.28.~8.19.), 특별신고 1588-3088

고용노동부는 “고온의 작업환경 또는 작업강도가 높은 힘든 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작업에 몰두하다 보면 스스로 온도변화를 인지하기 어렵고 적절한 냉방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면서 “만약 저혈압,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등을 가진 근로자라면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는 등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저혈압 환자) 여름철에는 인체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환자) 여름철에는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히 일어나는데, 이는 고혈압 환자에게 급격한 혈압변동(혈압이 오르내리는 현상)으로 혈관에 부담이 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데, 뇌경색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 환자) 땀 배출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갈 시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더운 날 운동을 하면 탈수가 쉽게 오고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폭염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2022.5., 대한응급의학회 감수)

첫째, 사업주는 기상청에서 안내하는 기상특보*를 자주 확인하면서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작업장의 안전조치 등을 수시로 꼼꼼하게 살피고 물, 그늘, 휴식을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 (기상특보 확인 방법)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 → 날씨 → 기상특보 → 영향예보→ 산업

둘째, 사업주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한 조치사항도 근로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교육을 하여 만약의 사태를 공동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열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등이 있으며 고열, 두통 및 불편감, 빠른 호흡(맥박),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및 쓰러짐 등의 증상이 나타남

(의식저하 여부 확인) 이름을 부른다. 몸을 두드린다. 옆구리를 꼬집는다.

   ∎(열사병에 대한 조치사항) 119에 즉시 신고하고 아래와 같이 조치해야 합니다.
(금지사항)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합니다.

   ①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②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힙니다.
   ③얼음주머니가 있다면 목, 겨드랑이 밑, 서혜부(대퇴부 밑, 가랑이 관절부)에 대어 체온을 낮춥니다.

출처: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2022)
질병관리청 폭염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2022.5., 대한응급의학회 감수)

셋째, 근로자는 본인뿐 아니라 내 주변 동료 근로자의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하면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조치하고 연락해야 합니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극심한 더위는 인지 기능 감소, 판단 오류 등을 유발해 고온의 환경 또는 작업강도가 높은 힘든 작업을 하는 근로자에게 더 큰 부담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하며, “폭염이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갑작스러운 호우 등 급격한 날씨의 변화 등이 작업 현장에서 이행되지 않은 기본적인 안전조치와 결부된다면 반드시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하면서 “안전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고사례에서 교훈을 찾고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영책임자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신속하고 명확하게 작업(생산) 현장과 이를 공유하면서 안전조치도 더욱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범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기준 현실화
2
2023년 6월 말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 발표
3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KOSTA)와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자협회(KISHCA)
4
정림씨엠 9월 정기 안전 및 기술세미나 실시
5
산업안전보건 규칙·고시 현행화를 위한 입법·행정예고 추진
6
(사)한국위험물학회의 민세홍 수석부회장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원인조사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
7
한기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2학기 개강
8
소방청 2024년 예산안, 국가단위 대형 복합재난 대비태세 강화에 중점
9
디엘이앤씨 압수수색, 일제 감독에 대한 사법조치 등 진행
10
재단법인 피플, 제28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 개최
11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휴게시설 의무화 확대 시행 캠페인 실시
12
8.30.(수)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10대 총장 취임식 거행
13
한국소방시설협회, 제26회 대의원 총회 개최
14
온열질환 예방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폭염 8월 한 달 동안, 1,166개 사업장, 7,487명 지원
15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음성 천연가스발전소 신축건설현장 안전점검
16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 ‘현장점검’ 위해 패트롤 점검실시 ‘자기규율적 예방체계’ 강조
17
아세안 10개국 재난대응관계자, 한국 초청 연수
18
켐토피아, Scope 3 탄소 플랫폼 출시에 따른 규제 대응 세미나 성공적으로 종료
19
제5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16명 수상
20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 추락·온열질환 등 하절기 사고사망 예방 현장점검 실시
회사소개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