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금일 제 13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1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업 사업장 35개소를 불시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추락예방조치, 끼임예방조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오후 2시~5시 사이 무더위 시간대 작업하는 옥외현장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점검에 중점을 뒀다.

박진호 서울남부지사장은 “옥외 작업 시 사업주는 열사병 예방 3대수칙(물ㆍ그늘ㆍ휴식)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했다.

이어 “사업주는 열사병예방을 위해서 폭염특보 등 기상상황을 수시 확인하여 근로자가 온열질환 의심증상을 보이거나 호소할 경우 무더운 시간대 옥외작업을 중지시키고, 휴식시간 등을 제공하는 등 필요한 조치에 나서야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