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금일 제 10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50억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30개소를 대상으로 12개조 점검반을 구성하여 3대 안전조치 및 12대 기인물 등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추가하여 불시점검했다.

이날 점검받은 기인물에 대한 핵심 안전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관리해 줄 것을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공단은 12대 기인물에 대한 인지여부, 안전조치 이행현황 등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ㆍ점검할 예정이다.

박진호 남부지사장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재사망사고 대부분은 익숙한 시설과 장비에서 발생하며, 그 익숙함에서 비롯되는 안전조치 확인소홀이 바로 사망사고의 주요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하며 “작업 전 안전점검(TBM)을 통해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