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호)는 8일 제10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총 23개조의 점검반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현장점검하였다.

제조업 사업장 점검반은 50인 이상 제조-기타업종 중 위험공정 및 위험기계·기구가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끼임사고 예방 안전조치(➊기계·설비 방호덮개 등 방호장치 설치, ➋정비·수리 시 조작부 잠금장치 및 표지판 설치, ➌적절한 작업복 착용 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건설 현장 점검반은 위험 공정(철골)이 진행 중인 현장을 집중 점검하며, 사망사고 다발 12대(➊단부 안전난간 설치 및 개구부 덮개 고정, ➋철골 인양전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➌지붕 작업 시 안전대 및 안전모 착용 등) 기인물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체크하였다.

울산지역본부는 점검 결과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은 즉시 노동부 감독으로 연계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개선토록 시정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