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노무사회는 2월 18일(금) 오후 2시 한국공인노무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황구 회장, 송치경 센터장, 서영택 · 임관택 · 권영일 · 권혁준 전문위원, 서진배 사무총장 등 1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산업안전 보건 관련 입법발의, 연구 및 교육, 산업안전 및 보건 매뉴얼 개발·보급, 실무 중심의 산업안전 전문노무사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조직구성은 운영위원회, 전문위원, 점검지원단, 산업안전 연구단, 산업보건 연구단, 교육지원단으로 구성되며,산업안전관련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한 상근·비상근 전문가들과 한국공인노무사회 사무국이 연계하여 관리·운영된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래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를 통한 산업안전보건 영역에서의 공인노무사 업무 영역 공고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아울러 새로이 제정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위험성평가 및 사업장 점검·지도에 대한 전문가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에게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운영의무를 부과하고 있기에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컨설턴트 수요 사업장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관계법령에 따라 확대적용된 산업안전보건 관리사업장이 많아진 만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업무수행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지원센터는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지도·점검 지원 외에도 공인노무사 업무영역 입법발의, 공인노무사의 산업안전 및 보건 업무 역량 강화 교육과 공인노무사 산업안전 및 보건 업무영역 홍보 활동에도 업무 중요도를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