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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② 이신재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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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1  17: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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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재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진취적인 안전보건 리더,
이신재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올해는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안전보건공단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미래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기업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달 18일 오후 인천광역시 부평구 안전보건공단 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신재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장기화돼가는 경기침체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보건을 바로 세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사업대상 선정을 확대해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영역 확대에 나선다.
먼저 운수·창고·통신업 및 임업·광업·농업·어업 등에 대해서는 맞춤형 기술지도 및 안전보건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50인 이상 중규모 제조 사업장과 5억 이상 50억 미만 건설현장, 지게차·천장크레인 등의 위험기계에 대해서도 사고성재해 집중관리, 모기업 협력업체 지원, 패트롤 지도 등의 대책을 추진해 나간다.
이 기술이사는 “작업환경이 열악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안전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대상에 올해 처음으로 건설업이 포함됐다”며 “1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재해예방을 위해 위험요인 시설개선에 소요되는 임차비용 차액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전면 시행되는 ‘위험성평가’ 제도와 관련해 “위험성평가의 장점은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문제 요인을 찾는 것이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시행된 많은 제도들이 하향식 방법이었다면 위험성평가는 노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초로 한 상향식 방법이라는 점에서 산재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를 정착시키기 위해 특히 소규모사업장에서 위험성평가에 참여할 경우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

   
▲ 본지 이선자 발행인과 대담중인 이신재 기술이사

이와 함께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근로자의 직업건강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사는 “일터에서의 건강한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과 생산 활동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라며 “근로자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한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 건강센터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직업환경의학전문의 등 산업보건전문가들이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직무스트레스나 근골격계질환,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무료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시흥의 시화산업단지, 인천광역시의 남동산업단지, 광주광역시의 하남산업단지, 대구광역시의 성서산업단지, 경상남도의 창원산업단지 등 5곳에 운영 중에 있다.
이 기술이사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의 시간적 여력이나 장소, 경제적인 이유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법적으로 보건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올해 5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산업보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 유해인자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서 직업병 사전 예방기능을 강화하고자 ‘TOP4 직업병 예방 프로젝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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