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재훈)는 안전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1)에서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 ZONE’을 운영했다.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 ZONE’은 안전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안전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계획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21년 안전 신기술 공모전 수상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일자리 높아지는 안전 경쟁력’을 주제로 기업별 홍보 부스를 마련, 신기술 접목된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수요기업과의 매칭이 이루어지도록 상담코너를 운영했으며, 통역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왔다.
한편, ’19년도 ‘안전 신기술 스타트업 ZONE’에는 7개 기업이 참가해 2만2천여명의 방문객, 상담 257건, 계약체결 62건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안전보건전시회에서 안전 신기술 기업들의 매출상승과 인력채용 등의 성과를 창출해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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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유영익 씨 경진대회 ‘대상’

‘제14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가 지난달 5일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한 강사와 교안을 발굴해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14번째 개최됐다. 
총 37명의 안전보건관계자가 경진대회 참가를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유영익(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씨가 수상했다.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보건 교안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강은주(대한산업보건협회 경인지역본부) 씨가 수상했으며,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의 접근을 퀴즈로 풀어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은 이정목(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씨가 수상했으며, 노상공영주차장 종사 근로자의 업무를 잘 반영한 교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
김영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안전보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안전보건교안이 널리 전파되어 산업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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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를 만들 올해의 우수제품은?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시상식 개최

안면부에 3D곡면을 적용해 시야각을 넓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일뢰스텍의 초경량 방독마스크가 올해 안전 우수제품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김영태)은 지난달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5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품평회는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하고 산업현장에 널리 유통되어 산재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3개사에서 29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심사를 통해 구조 및 기능의 진보성, 사용의 편의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 제품이 선정됐다. 이들 우수제품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등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제일뢰스텍의 초경량 방독마스크가 받았다. 이 제품은 무게가 가볍고(378g, 필터부착 시 602g) 밀착력이 우수하며, 기존의 마스크들과 달리 안면부에 3D곡면을 적용해 시야각을 넓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재해예방혁신상을 차지한 반도스틸(주)의 가설기자재 작업대는 양측 마감부에 조작이 편리한 이탈방지장치를 부착해 임의로 훼손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작업대의 연결이나 조립상태 불량 때문에 발생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폭발위험장소에서 관련기기 전원을 차단하는 방폭비상정지스위치(일신산업전기), 8방향으로 체결되는 시스템비계수직재 및 슬라이딩 형식의 조절형가새재(바이저시스템), 유·청소년 및 여성 등 소형두상 작업자를 위한 안전모(성안세이브), 윈터타이어 기술을 접목해 미끄럼방지 효과가 탁월한 안전화(주식회사 슈맥스), 습기, 미스트, 사용시간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성능을 유지하는 기계적 집진방식의 방진마스크(지브이에스코리아 유한회사), 충전이 가능한 LED방폭랜턴(매일산업) 등이 선정됐다.

수상 제품들은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전시됐다. 또한 홍보책자로 제작돼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영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품평회를 통해 안전하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안전제품들이 발굴되고, 산업현장에 널리 사용되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