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지사장 이동규)는 2021년 7월 14일(수)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추락 사망사고예방을 위한 대규모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7월 셋째 주부터 격주로 수요일을 ‘현장점검의 날(패트롤-Day)’로 지정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구서부지사는 이번 일제점검의 날을 맞아 대구서부지청과 함께 관내 10억 미만 건설현장 100개소에 추락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이를 통해 해당지역 안전 분위기 확산 및 재해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일제점검은 그간의 현장기술지도, 패트롤점검, 산업안전보건감독을 규모 및 특성별 맞춤형으로 실시하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점검시기와 대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며, 고용노동부와 연계하여 법령위반 사항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는 등 현장의 안전조치 작동성을 향상시켰다.

이동규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장은 “산재예방에 관한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고 언급하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산업현장의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