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9일 오전10시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간석시장을 찾아 IoT감지시스템 작동 상태 확인 등 화재 예방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석시장 점포 내 구축된 IoT 기반의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 시 점포 내 설치된 무선감지기가 연기ㆍ열ㆍ불꽃을 감지해 화재경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119다매체신고센터로 화재속보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화재 예방 지도는 시스템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보이는 소화기함 등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정기수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