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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해빙기맞아 안전시설 불량한 건설현장 집중 감독25일(월)부터 전국 건설현장 650여 곳 감독 시작
김범수  |  jckbs@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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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1  15: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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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18일, 강원도 평창에서 포크레인으로 비탈면 깎기 작업을 하던 중 돌덩어리 2개가 떨어져 흙막이 시설이 뚫어지면서 작업중이던 근로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지반 및 토사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25일(월)부터 3월15일(금)까지 전국 건설현장 650여 곳을 대상으로「해빙기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날씨가 풀리면 지반이 녹으면서 흙막이 시설의 붕괴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또, 자재 변형으로 가설 구조물 및 거푸집 동바리가 붕괴되는 등 대형사고 발생도 우려된다.

특히, 겨우내 늦어진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작업을 강행하거나 안전시설을 방치하여 추락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이번 감독 대상은 최근 1년 이내에 산업재해가 1건 이상 발생한 건설현장중 ▴주상복합, 공장, 상가, 도시형 생활주택 공사장 ▴굴착공사, 대형교량 및 터널공사, 타워크레인 다수 사용현장 등 사고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이 높은 터파기 공사장 등 해빙기에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이다.

한편, 이번 감독에서는 안전시설이 불량한 건설현장에 대한 조치가 강화된다.
흙막이 시설, 거푸집 동바리 등에 대한 붕괴예방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비계에 작업발판 미설치, 안전난간 또는 안전방망 미설치 등 추락재해 예방 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사법조치(입건) 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근로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해빙기 감독기간중에는 보호구 지급 및 착용여부를 집중점검하여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도 사법조치하고, 미착용 근로자에게는 5∼1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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