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0일 서장실에서 2021년 1분기 세이버(하트, 브레인, 트라우마) 대상자 총 41명 중 대표 7명에게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세이버 인증서 수여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공로가 인정된 대상으로, 현장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행됐으며, 이번 선정은 현장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수여하는 인증서로, 현장대원 24명과 일반인 4명, 총 28명 대상 중 소방교 김은지, 소방사 송근석, 김수민,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이광규, 정소영 이상 5명에게 대표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세이버는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최소화하는데 공로가 인정된 대상 현장대원 총 4명 중 소방장 나철욱, 소방사 송근석 이상 2명에게 배지를 수여했다.

트라우마세이버란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총 8명의 대상자 중 소방사 손재선 에게 배지를 수여하였다.

이정래 서장은 “신속한 현장도착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과 도움을 주신 일반인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급 전문역량 강화와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에 힘써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머지 수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하트세이버 - 소방위 김용일, 윤영식, 소방장 선경수, 장기준, 김현수, 이병우, 소방교 김명진, 김재경, 서리, 박하나, 허영욱, 소방사 정명환, 오석, 박찬우, 이혜선, 강태훈, 백순길 문지웅, 대체인력 홍하영, 두현선, 김강민, 일반인 김기서, 김나래 (23명)

브레인세이버 - 소방교 류명수, 소방사 김보미 (2명)

트라우마세이버 – 소방장 장기준, 박치우, 소방교 오선홍, 이종호, 정서영, 소방사 이호범, 대체요원 박희태 (7명)

하트세이버 유공 – 소방사 김수민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