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조선호)는 20일 오후 본서에서 전기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최근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의 지속적인 증가로 화재의 원인 및 피해 조사에 대한 공동 대처와 전기화재 저감 및 시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 필요성이 증대되어 체결되었으며, 마포소방서장, 한국전력공사 서부지사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였다.

업무 협약 내용으로는 ▲시민 생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 및 전기안전 홍보 ▲ 전기화재 등 화재저감을 위한 정책개발에 공동으로 협력 ▲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술협력, 불조심 캠페인, 화재원인조사, 합동점검 및 소방훈련 등 상호 협력 등 이다.

조선호 마포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상호 협력체계가 강화됐다"며 "지속적인 업무협약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