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에서 화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대원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고 한다.

지난 5.7.(금) 해운대 센텀 고층빌딩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검은연기로 인해 추락사고를 당한 해운대구조대 (정00)구조대원과 5.9.(일) 성남시 농기계 창고화재 시 탱크차가 전도되어 순직한 故 (신00)소방대원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해운대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는 해운대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조직한 민간 자율단체로 지역안전 및 안전문화 정착, 그리고 소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매년 안전문화 캠페인 등 소방홍보 역할뿐 아니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애쓰고 있는 단체이다.

이현숙 소방안전위원회 회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일하시는 우리 숭고한 소방대원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해운대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에서는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는 말을 전했고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항상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안전위원회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현장에서 이런 불의의 사고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기 위해 우리소방은 안전사고 예방철저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