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15일 단속반 6개조 18명을 꾸려 관내 대형공사장 12개소에 대하여 소방안전패트롤 일제단속을 실시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일제단속은 본부에서 추진한 대형공사장 일제단속 계획과 관련하여 특정시기 소방패트롤 역량을 총동원하여 공사장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일제단속을 통한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시로 진행하였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용접작업 시 안전조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건축허가 동의 시 제출한 임시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용 무허가위험물 저장 및 취급 단속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2개소를 조치사항 위반으로 적발하였다.

아울러, 소방서는 시기별 회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피난 및 방화시설 폐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등 불법행위 근절 일제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엄태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이번 단속을 통하여 공사장 관계자들이 한번 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