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안전용품 전문업체 (주)서진(대표 서진용)은 지난달 16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국 라오스 근로자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시흥시 과림동 소재 본사에서 개최했다. 
음악회는 경기도 주관의 ‘직장인 광 콘서트’를 진행중인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했다. 또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클래식 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김성복 단장은 연주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는 등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음악회 후에는 참석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진이 마련한 홍삼 등 선물증정식도 함께 펼쳐졌다. 
(주)서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한 임직원 위로 및 격려 차원에서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서진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외 봉사활동 전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 서진용 대표는 “안전용품은 산업현장 근로자의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가장 중요한 상품중 하나”라면서 “이러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진용 대표는 이어 “서진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한편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외 복지활동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