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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사] 홍충렬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자문위원안전교육과 재난예방 봉사활동 등 ‘안전전도사’로 맹활약중
양미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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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26  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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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충렬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자문위원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집중의 도시화와 사회적 안전 불감증 등으로 대형 인적, 사회적 재난 역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21세기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복구보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생활화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드럽고 온화한 얼굴이 인상적인 홍충렬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자문위원. 상대방을 배려하며 편안하게 얘기하지만 ‘안전’에 관한 것이라면 누구보다 진중하게 바뀐다. 그만큼 ‘안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하다.

홍충렬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자문위원과 ‘안전’과의 인연은 대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리학을 전공한 홍 자문위원은 좀 더 넓은 세상에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 문무성 국비 장학생으로 유학길에 오른다. 유학생활 중 중국, 아프리카, 인도 등을 돌아다니며 답사활동을 하던 홍 자문위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발생의 위험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인류의 역사는 항상 더 나은 삶 즉 ‘행복한 삶’을 향해 발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삶을 위한 산업화로 인해 지구 한 편에서 초래한 환경파괴는 곧바로 전 지구적 재앙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홍수, 가뭄과 한파 등 계절을 달리하며 나타나는 재난보도는 일상적이 됐습니다. 이렇듯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기상재해와 점차 대형화되는 피해는 전 지구적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이 긴급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한 홍 자문위원은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재미와 보람, 만족을 느끼지만 첫 강의는 그리 녹록치 않았다고 얘기한다.
“학생들에게 많은 지식을 전달해 주고 싶다는 의욕이 너무 앞선 탓에 강의에서 정작 중요한 점을 놓쳤습니다. 바로 ‘학생들과의 교감’입니다.”
누구보다‘재난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던 홍 자문위원은 (사)한국BCP협회에서 재난관리사와 재난관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후 ‘안전’에 대한 폭넓고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교육을 권유한 지인의 소개로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와 연을 맺었다.
주중에는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주말마다 의정부 집과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가 위치해 있는 서울 구로를 오가며 열심히 노력한 끝에 위험성평가 지도사를 비롯해 아동안전, 생활안전, 위험성평가, 리더십, 스트레스,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격을 취득하며 ‘명강사’ 타이틀도 얻었다.
현재 홍 자문위원은 (사)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재난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는 지난 2009년 6월 현장 중심의 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발족, 현재 1만4천여 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 내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부터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요소를 사진으로 촬영해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지역 담당공무원이 관계 기관에 조치를 요청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예방활동이 이뤄진다.
홍 자문위원은 이곳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및 지역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일주일을 대학 교수와 관리감독자 명강사, 안전모니터봉사단원 등으로 누구보다 바쁘게 생활하는 홍충렬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자문위원.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그는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2013년에는 위험성평가 지도사로 맹활약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 안전교육과 재난예방 봉사활동 등 ‘안전전도사’로 맹활약중인 홍충렬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자문위원
 

홍충렬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자문위원이 안전정보 독자를 위해 들려주는 명강의더불어 행복해야 진정 행복할 수 있다현대 사회는 부익부빈익빈 시스템으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울 수는 없다. 이런 경제적인 문제와 함께 도시화, 고령화, 가족 해체 등의 사회적 병리 현상은 많은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눈부신 정치·경제·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더불어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다”라고 했는데 정말 공감이 간다. 주변이 모두 불행한데 혼자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을까? 현대사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기부문화, 자원봉사, 사회적 기업, 착한 기업 등이 시대의 요구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자원봉사는 원래 남을 위해 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나 자신을 위한 것이 되고 작지만 이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인 것이다.재난 예방에도 많은 자원봉사가 필요하다인류의 역사는 항상 더 나은 삶 즉 ‘행복한 삶’을 향하여 발전하여 왔다. 그 ‘행복한 삶’이란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는 농경사회,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까지 더 나은 경제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 발전해 왔다.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안전 및 행복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그 주요 위험 요인은 발전에 수반된 각종 재난과 복잡한 사회구조, 경제발전의 역기능 결과에 있는 것이다. 즉 기후변화, 도시화, IT 문명의 발전은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을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재난은 어떤 나라도 국가의 힘만으로는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도록 했다. 아무리 부강한 국가라도 모든 재난에 대비해 인적 물적 자원을 사전에 완비해 둘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재난관리는 복구중심으로, 정부가 주도하여 분산 관리하는 측면이 강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대형 재난이 빈발하고 있는 현실에서 재난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예방 중심적으로 통합 관리해야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경제대국이라는 일본도 2011년 일본 도호쿠 대지진과 같은 경우 정부의 힘만으로는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고, 우리나라의 경우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건에서 자원봉사의 위대함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당시 환경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이 너무 심해 회복되려면 적어도 1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했지만 열렬한 자원봉사의 힘 덕분에 이듬해인 2008년 여름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경이적인 결과를 이루었다. 이처럼 지구촌 여러 곳의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는 정부의 능력을 넘어선 부분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 교수가 한국은 특히 위험한 사회라고 지적했듯이 우리나라는 대형 재난이 발생할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집중의 도시화, 사회적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한 대형 인적, 사회적 재난 역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빈발 가능성이 높은 재난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모니터하여 조치한다면 재난이 발생하여 사용되는 수많은 복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적인 면만 보아도 위해요소를 상시 모니터하는 봉사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안전모니터봉사로 지역 위해요소 제거하자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이러한 재난예방활동을 목적으로 2009년 7월 7일 경산 체육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6,00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다. 안전모니터봉사란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생활 주변의 불안전 요소를 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에 신고하는 봉사활동으로, 안전 위해 신고를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봉사단 홈페이지에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신고하면 된다. 신고 된 사항은 지역 시·군·구 담당자에게 즉시 통보되어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정부는 이를 조치하여 담당공무원은 조치 결과를 사진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시스템이다. 조치사항은 홈페이지에 접수대기중, 조치중, 조치완료 등으로 나누어 표시되는데 조치 과정과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봉사에 대한 만족감도 클 것이다. 신고 건수는 2011년 12월까지 3473건, 2012년 8월 12,500여건에서 2012년 11월 중순 33,000여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에서 9월부터 실시한 전국 지자체별 안전모니터봉사단 순회교육의 효과라고 볼 수 있는데 기존에 산재하던 우리 주변의 위해 요소가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의 활발한 활동의 결과 점점 줄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주변의 위해요소를 관찰하고 신고하기에는 현재 14,000명 정도인 봉사단만으로는 부족하다 생각한다. 안전에 관심이 많은 봉사단원의 인원만큼 우리 주변의 위해 요소도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재난과 사고를 발생시킬 위해요소를 미리 발견하여 조치한다면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는 격이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많은 사람들이 안전모니터봉사에 참여하여 재난과 위해 요소가 산재한 위험 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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