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건설안전지도기관대표자협회

전국 건설안전지도기관 대표자모임 사단법인 건설안전지도기관대표자협회(회장 문형남)는 2019년 2월 8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초청하여 “2019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지도기관의 주도역할로 산재감축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초청인사로 참석한 고광훈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장은 건설재해의 75% 이상이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중소건설현장에서 발생하므로 이를 담당하고 있는 기술지도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기인물로는 사다리작업이 크게 차지하므로 이를 적극 지도홍보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철우 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는 안전을 보는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안전은 권리이다”라는 의식확대와 지도기관의 수준향상을 위한 자율정화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한편 한국건설안전학회(회장 안홍섭)에서도 참석하여 산재감축 결의대회에 대한 지지와 발주자 안전책임에 대한 건설참여자의 역할에 대한 정부의 노력에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서 고용노동부 산재감축TF 안영곤주무관의 “산안법 전면개정에 대한 의의와 해설”강의가 있었으며, 이 시대에 맞는 전면개정을 통하여 더욱 효율적인 근로자 보호 및 산재감축효과와 지도기관의 능동적 역할을 당부하고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