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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의 실질적 선도조직으로 재도약하나?창립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 ‘미래대응추진단’ 등 신설
이여란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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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9  15: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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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이하 공단)은 산재사고사망자 절반 감축 목표 달성과 미래 안전보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은 권리라는 의식이 높아지고, 정부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목표를 제시하는 등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가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된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1987년 공단 창립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현장중심, 전문성강화, 책임경영의 3대 원칙에 따라 조직을 개편, 대한민국 안전보건을 실질적으로 선도하는 조직으로 재도약한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이번 조직개편 내용중 가장 먼접 꼽히는 것이 ‘미래대응추진단’의 신설이다. 공단은 산업의 고도화·첨단화 및 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안전보건 이슈 및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대응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 산하에는 전자·건설·서비스·화학 등을 전담하는 4개 부서를 신설해 산업별 재해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4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모델을 마련한다.
 산재사고조사의 신속·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단 본부에 ‘중앙사고조사단’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미래 국가예방전략 수립을 선도하기 위해 ‘빅데이터팀’을 신설했다.
 

 본부 조직은 사업기획과 집행 부서를 분리해 견제와 협력을 통해 재해예방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토록 했으며 일선 조직은 지역거점조직으로서의 현장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의 6개 지역본부 21개 지사 체제를 광역시·도 단위 16개 지역본부와 11개 지사 체제로 개편했다.
 기관장에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인력운영의 재량권을 부여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했다.
 박두용 이사장은 “지난 30년간의 안전보건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고는 산재사고사망을 줄일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고사망 절반 감축이라는 정책목표 달성과 우리 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단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대응 기능 강화
 첨단화·대형화·고도화 산업 및 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안전보건 이슈 및 문제 등 미래대응을 위한 조직체계 기반을 구축했다. 4대 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선진안전보건 관리 모델 마련(전자산업·건설산업·서비스산업·화학산업팀 등 4개 기동성조직) 및 빅데이터 분석·운영 기반을 마련(빅데이터팀)했다.
 사고조사 전문성 제고 및 기술축적 체계 구축을 통한 사고조사 대응체제를 강화했다. 중앙사고조사단을 통해 사고조사 대응(기술적 원인조사·분석 외에 안전관리체계 등 구조적 조사·분석 기능 확대) 및 상황센터를 운영(중앙사고조사단, 사고감시대응센터)한다. 

 직능별 산업재해예방 기획기능 융합
 사업 기획-집행 분리를 통한 현장수요자 중심의 핵심사업 개발·기획기능 강화 및 일선현장에서 통합적 집행을 통한 효율성 제고, 기획과 집행 간 상호 보완 및 견제·협력을 통한 효과성을 제고한다.
 직능별 산업재해예방 기획기능을 융합·재편(산업안전부, 산업보건부, 건설안전부, 서비스안전부)해 사업기획·개발 및 정부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사고사망 및 중상해재해예방사업(사업총괄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확인 등 법정사업(법정사업부), 산재예방시설자금 융자 등 재정지원사업(재정사업부)으로 그룹화함으로써 사업 집행관리를 강화한다.

 전략기능 및 사업의 연계성 강화
 공단의 고유기능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략기능 강화,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직·인력의 통합체계 구축을 위해 부서를 재편했다. 전략 및 성과 연계 강화(경영전략성과부), 조직 및 인재개발 기능을 연계(조직인재개발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사회가치혁신부) 기능 강화 등 부서를 재편했다.
 사업의 연계성 강화 및 허브기능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재편했다. 교육·미디어·안전문화·홍보기능 통합(교육사업부, 문화홍보부, 미디어개발부)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했다. 민간협력사업·민간기관평가·대외협력기능을 통합(민간협력사업부, 민간기관평가부) 운영함으로써 안전보건 허브(Hub) 체계를 마련했다. 
 

 일선 조직은 현장·협업·책임성 강화를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현장·협업·책임성강화를 위해 16개 광역시·도 단위 지역본부 편제로 개편하고 그 외 11개 지사는 지역거점조직으로 현장접점을 강화했다.
현행 관리중심의 조직체계를 현장중심의 조직체계로 개편해 사고사망 감축 등 권역 내 현안해결 대응 실행력을 확보토록 했다. 대외기관 카운터 파트너 역할 수행 등 지방의 행정체계와 일치시킨 전국 광역시·도 행정구역 단위의 조직체계을 구축했다.
 재해예방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직능별 조직에서 지역별 업종별 조직으로 개편하고, 사업추진 방식을 상향식으로 변경·운영해 책임경영 기반을 조성했다. 
 

 조직구성을 스텝조직, 지역거점조직, 전담조직으로 구분했다.
 스텝조직의 경우 지역사업계획 취합·조정 및 경영관리 기능, 대표전화 응대 등 민원 대응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총괄부와 KOSHA18001, 화관법 검사, 재정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는 사업지원부를 신설했다.
 지역거점조직은 지역거점단위 지역특성 자율선택사업을 수행토록 했다. 기관별 2∼6개부를 지역별·업종별 거점조직으로 운영한다.
 전담조직의 경우 예방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교육센터를 6개 지역본부에 설치·운영하고, 해당권역의 교육사업 및 교육원에서 이관된 전문화교육을 수행한다. 화학사고예방센터(7개)는 지역 관할 지역본부 및 지사로 재배치·운영한다.
 민간평가센터는 민간평가 대상기관의 분포 등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해 인천지역본부에 설치·운영한다. 건설시스템단은 건설업본사 집중을 감안해 서울지역본부에 설치·운영하고, 안전인증부는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대구 대전세종지역본부 등 6개 지역본부 체계를 유지해 안전인증·검사를 광역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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