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계양소방서

▲ 사진제공=계양소방서

인천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 119구조·구급대는 지난 6일 오후 1시경 계양산 둘레길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요구조자 이씨(69세, 여성)는 머리, 양팔, 다리 등여러 곳이 벌에 쏘여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였고 움직이기 힘든 상태였다.
119구조·구급대는 응급처치 후 들것에 환자를 태워 하산하였고 바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계양소방서는 관계자는“벌초 및 성묘시즌이 되는 9월에는 벌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 이므로 가을철 산행 시 말벌을 발견한 경우 무리한 행동을 삼가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