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화재로부터 안전한 문화재 환경 조성을 위한「2018년 하반기 문화재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범어사, 논산 돈암서원, 해남 대흥사 등 총 15개소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안전경비원 등 606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상반기에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교육장소를 6개 교육장에서 15개 문화재 현장으로 확대하고, 실습시간 비중도 더욱 늘려 현장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해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안전원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재 안전관리 사업이 햇수를 거듭할수록 더욱 전문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주요 문화재 24개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하여 문화재 안전기반 확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