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부산 사하소방서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박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홍보를 위한 “바다응급처치교실”을 지난 7월 30일 부터 운영하고 있다.

효과적인 체험과 교육이 되도록 피서객이 많이 붐비는 해수욕장 입구 및 샤워장 앞에 부스를 설치하여 2주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119수호천사) 40여명이 동원되어 바다응급처치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바다응급처치교실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폭염관련 온열질환자 대처에 대한 홍보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체험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하며, 피서객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함을 설치하고 체험에 참여한 피서객에게 미니 구급함 증정과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고 있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수상구조대 운영기간 동안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홍보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운영할 예정이며, 사고없는 안전한 다대포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