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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인사말] “창간 15주년, 감사합니다”안전정보 본지 이선자 발행인
이선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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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8  10: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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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발행인 이선자
문재인 정부의 안전정책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로 함축된다. 자살, 교통사고, 산재사고 등 3대분야 사고사망을 향후 5년내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연초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대책를 보고하면서 확정됐다.
 

안전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또다른 변화는 ‘무재해운동’의 폐지다. 산업안전분야에서 안전정책의 상징과도 같았던 무재해운동의 폐지는 가히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폐지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사망사고 등 큰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자세와 음으로 양으로 지속돼 왔던 산재은폐 문제의 공론화 및 이를 줄이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최고의 안전전문지를 자처하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매체의 역할을 수행해 온 안전정보가 7월 1일로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구로의 작은 사무실에서 부족하지만 안전의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자임하며 만들어냈던, 그래서 옥동자와도 같았던, 얇은 창간호를 받아들었던 기억이 엊그제인데 강산이 한번하고도 반이 더 변한 시절을 이어왔다는 사실에 감회가 남다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추진, 무재해운동 폐지와 안전의 현장 경영 등 안전분야 또한 시대를 거스르면서 변화 현상이 뚜렷하다. 도외시되었던 ‘안전’이 국정의 핵심목표로 잡리잡고, 안전정책의 근간과도 같았던 정책이 폐지되며 그 중심이 ‘중대재해’와 ‘현장’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안전정보 또한 창간 15주년에 즈음하여 이같은 변화에 주목하며 여론 형성과 선도 역할, 나아가 국민안전생활 정착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창간 20주년, 창간 30주년시 과거를 되돌아 볼 때, 가슴이 터질듯한 보람과 뿌듯함을 간직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15년을 한결같이 안전정보와 함께 걸음한 독자 제위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 모든 성과가 당신들이 있었기에 이룩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동시에 과거보다는 앞으로 5년, 10년, 30년, 그 이상을 함께 할 수 있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할 것임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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