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20일 군산의료원 세미나실에서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군산지청의 관할 병원 및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관리감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재사고사망 감소 및 보건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보건의료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간호서비스, 경비 및 청소, 시설관리 및 폐기물 처리 등 유해·위험작업과 환자체위변경·요양자 케어 등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야간 근로로 인한 피로누적, 고객응대시 감정노동 및 주사침·적출물 등 특정폐기물 처리시 감염성질환 발생위험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유해·위험상황에 노출되는 노동자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김증호 지사장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재해율 또한 전체 업종 평균과 비교시 높은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감정노동, 감염성질환예방, 요통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하여 공단의 무료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업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