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소방/재난
소방차 길터주기,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성주소방서 오범식 소방서장 기고문
안전정보  |  safetyin@safetyin.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9  10:32: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성주소방서 오범식 서장

우리나라는 소방차가 출동 시 앞차나 옆차의 양보가 없어서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다.

시끄러운 사이렌소리, 경적소리, 확성기를 통한 차량유도 방송에도 소방차 앞에 줄줄이 선 차량들은 제 갈 길만 가고 있다. 또한 골목길 등에 불법주차 등으로 소방도로의 의미가 없어진 곳도 많다.

우리나라는 소화전 주변이나 전통시장, 골목길의 불법주차 등에 대해서 도로교통법에 따라 20∼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있다. 또한 소방기본법에 의해 소방차로 인해 불법주차한 차량이 훼손되어도 보상하지 않으니 주차는 주차라인에 맞춰서 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소방차 길터주기는 어디선가 사그라드는 생명을 위해서라면 “기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배려이다. 기본적인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응요령을 숙지하면 된다. 

첫째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하고,
둘째 일반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한다.
셋째 편도 1차선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여 운전 또는 일시정지 한다.
넷째 편도 2차선에서는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한다.
다섯 번재 편도 3차선이상은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일반차량은 1, 3차선으로 양호한다.
여섯 번째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춘다.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하여 숙박시설 밀집지역, 주택밀집지역, 재래시장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 9일 ‘도로 교통법’ 개정에 따라 긴급 소방 차량에 대한 양보의무 위반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단속보다는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오늘도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양보해 주지 않는 차량들과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을 피해 힘겨운 싸움을 한다.조금 불편하더라도 ‘소방차 통로확보’에 앞장서고 소방차가 도로에서 사이렌을 취명하며 도움을 요청할 때 조그만 배려로 양보해 준다면 그만큼 우리 이웃의 아픔과 불행은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이 시간이 꺼져가는 불꽃을 되살릴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며,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모두가 실천하였으면 한다.

성주소방서장 오범식

< 저작권자 © 안전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안전정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기기사
1
[파워인터뷰] 건설안전기술사회교육원 김만장 원장
2
[초대석]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3
‘안전으로 건설산업의 길을 밝히다’
4
[재난안전칼럼] ‘장 마’
5
안전·보건 투자기업 활성화 유도 바람직
6
[우수건설현장] 삼성물산 평택고덕 인프라조성2 현장
7
음악이 있는 하이브리드 카페
8
정부, 7월부터 대형건설현장대상 민·관 불시점검 실시
9
산업보건보건 강조주간 행사 개최
10
[우수업체탐방] 응급처치키트 전문 ‘일진약품’
11
정부, '건설산업 혁신방안' 발표
12
지난 20년간 남성흡연율 27%, 여성 흡연율 0.1% 감소
13
여름 산행 한낮 더위는 피해서 쉬엄쉬엄 가세요
14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15
[이달의 보건관리자] 김주미 LG디스플레이 GPM 과장
16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17
고용노동부, 사망사고 다발 대형 P건설사 특별감독
18
경북동부지사,산재 사고사망 절반줄이기 캠페인
19
안전보건공단, 산재 사망사고 감소시킬 방법 찾는다
20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사동정 (18.6.15)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일로 10길 27 (구로1동650-4) SK허브수오피스텔 B동 901호  |  대표전화 : 02)866-3301  |  팩스 : 02)866-338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844  |  등록년월일 : 2011년 11월 22일  |  발행인 : 이선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용
Copyright © 2011 안전정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afetyin@safety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