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배계완)는 15일, 16일 양일간(총16시간) 7층 교육장에서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담당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제도」는 제조업, 임업,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중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18.9.1부터,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은 `19. 9. 1부터 확대하여 단계별로 시행된다. 또한, 안전보건관리담당자 미선임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보건관리담당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를 보좌하고, 관리감독자에게 조언․지도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고용노동부에 선임신고 의무는 없으며, 선임사실 및 업무수행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사업장 내에 구비․보존(3년간)하여야 한다.

안전보건공단 담당자 양성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사업장 소재지 상관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업주가 안전보건관리담당자로 선임하려는 자는 담당자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선임자격이 부여된다. 안전보건교육 포털(www.koshats.or.kr) 접속을 통해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배계완 경기지사장은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상시근로자수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최근 전체 사업장 재해자수의 약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제도 시행으로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이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