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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건설공사장 시설물붕괴 및 지반 침하 등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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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11: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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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수원소방서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날이 풀리는 요즈음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봄기운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얼음이 녹아내리는 2월 하순~ 4월 초순 까지의 기간을 해빙기(解氷期)라고 한다. 이 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땅이 녹으며 땅 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진다. 약해진 지반은 시설물 구조를 악화시켜 균열 및 붕괴로 이어진다.

특히, 소방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해빙기 안전사고 중 건설공사장에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반이 약해지며 굴착공사, 터널공사 등 건설현장의 시설물 붕괴사고와 기계장비 전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것. 공사장 주변도로 역시 해빙기의 위험구간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옆 옹벽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거나, 땅 속에 묻힌 가스배관 등이 압력을 받아 폭발할 수 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등산시에는 겉보기에 녹은 것 같아도 나뭇잎에 빙판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평소보다 미끄러워 아이젠과 등산스틱은 필수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따뜻한 듯 해도 겨울보다 땅이 축축하고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사고가 발생한다”며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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