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배계완)는 28일(수)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에서 협력업체 47개사 사업주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이란 모기업(원청) 주도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수립·시행하여 협력업체에 대한 위험성평가와 기술지원 활동 등 인적․물적지원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을 개선함으로써 협력업체 산재예방 및 안전보건수준 향상 등 원․하청 안전보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모기업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안전시설담당과 공생협력단은 `18년 공생협력단 재해예방 결의문 낭독과 결의문 서명을 실시했다. 또한, 배계완 지사장은 “안전보건 페러다임 전환”이란 주제로 특강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새로운 시각(視角)을 제시했다.

배계완 경기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기업과 협력업체 간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협력업체 안전관리 수준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변화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 모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