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취재제조
[우수업체탐방] ㈜유니칸 정종오 대표특수화 전문 브랜드 ㈜유니칸 새로운 10년 ‘도약’
'편안한 발’ 차별화 전략…고품질 특수화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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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8  16: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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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대표. 차별적인 제품의 컨셉을 설명하고 있다

특수화 분야의 창업 10년차를 맞이한 ㈜유니칸은 안전화, 전투화 등 특수화를 개발 유통하는 특수화 전문업체로 멈출 줄 모르는 성장세를 이룩했다. 특히 신발 전문가 그룹의 결성으로 시작된 창업 초기부터 특수화의 개발과 유통에 주력하며 특수화의 차별화를 중점적으로 실행해 오고 있다. 다이얼 고어텍스 안전화, 무재봉 안전화, PU 미드솔 쿠션 안전화, 웰트형 쿠션 안전화 등 대표적인 모델들은 기존 제품과는 차별적인 포인트를 가짐으로써 시장과 고객에게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유니칸은 유니버샬(Universal)과 칸(Khan)의 합성어로 이뤄진 회사명인 동시에 브랜드명이다. 우주에서 특수화를 제일 잘 만들겠다는 의미를 브랜드와 회사명에 함축시킨 것이다. <자료제공 (주)유니칸>

     
 
   

▲제품 개발의 주역. 30년 이상의 특수화 개발의 맨파워를 가지고 있다

제품 차별화로 특수화업계 10년 ‘진입’

유행을 좇아서 만든 제품은 유행이 지나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지만 스타업의 기업이 외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높은 마진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단기적인 매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니칸은 유행을 좇는 대신 독자적인 영역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방법을 선택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제품 라인을 통해 존속과 발전이라는 과정을 거쳐 시장 진입 10년차라는 시간을 맞이했다. 유행에 맞춰 단기적인 매출을 좇았다면 맞이하기 어려운 시간이었다. 매출이 쉬운 대신 낮은 마진을 얻어야 하는 사업 모델이 길게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유행에 따라 생기고 소멸되는 중소기업 풍토에서 10년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10년을 이어온 것처럼 또 10년을 이어갈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초기에 시장에 안착하기는 어려웠지만 남들 하는 대로 했으면 그냥 남들처럼 되지 않았을까요. 차별이 되지 않은 제품은 중장기적인 매출, 그리고 이익에서부터 장기적으로 브랜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쉽게 남들 따라하고 그랬다면 UK-G26, Unikhan Kobra 등 안전화의 스테디셀러를 못 만들었을 것입니다.”

차별화된 제품 덕에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확보하고 현재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는 정종오 대표의 말이다. 정대표의 말처럼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안전화 시장은 많은 브랜드들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는 시장이다. 10년을 이어올 수 있는 힘을 가진 업체들이 많지 않은 시장인 것이다. 이렇게 치열한 시장에서 10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유니칸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방안을 찾고, 그것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이 있어야만 기업과 브랜드의 존속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험실. 고품질의 제품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발의 편안함 최고 ‘전략’ 

 ㈜유니칸의 차별화 전략은 발의 편안함으로부터 시작된다. 장시간 착용해야 되는 안전화 등의 특수화는 작업의 능률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발의 편안함은 작업자의 능률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발이 편해야 일의 능률도 오릅니다. 대부분의 안전화가 형식적인 편안함만을 주장하다보니 발의 편안함에 대해 크게 관심을 기울이기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유니칸 안전화는 발을 보호하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발이 보다 더 편안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편안함, 유니칸 만의 편안함으로 안전화 착용만으로도 유니칸의 안전화를 알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유니칸 안주원 선임연구원은 획기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는 안전화를 통해 작업자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에게 발의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는 ㈜유니칸의 기업사명과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안전화의 주요 속성 중 편안함으로 차별화를 이뤄내고, 편안함이 안전화 구매의 주요 속성으로 자리 잡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유니칸은 안전화 라인의 전체에 편안한 기능들을 장착하여 사용자들의 편안함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 높은 착화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저비중의 미드솔로 탄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높이는 방법을 통해서 발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저비중 미드솔은 높은 탄성으로 지면과 체중으로부터의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이 충격흡수 기능은 ㈜유니칸이 누구보다 빨리 시장에 내보인 편안함의 기술이었다.

㈜유니칸이 시장을 선도한 속성 중 하나는 다이얼 신끈을 통한 사용의 편의성이다. 안전화 최초로 원터치 다이얼 신끈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초기 모델부터 현재의 모델까지 고가의 보아(Boa)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유니칸은 생산과 판매에 따른 고어텍스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고품질의 고어텍스 안전화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고어텍스의 품질 수준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고어뷰티시험기. 고어텍스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위해 운용되고 있다

개발·생산 최적화 자체생산라인 구축

㈜유니칸은 제품개발력 강화를 위해 자체 생산 라인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품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에 따른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개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인데 개발된 제품이 양산 체제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한 조치이다.

이로써 개발만을 위한 개발이 이뤄지거나 생산 위주의 개발이 이뤄지는 오류를 최소화시키는 시스템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자체 공장의 기반을 통해 빠른 납기와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첨단의 실험 장비를 운용, 제품의 개발과 함께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편안한 발’ 브랜드로 우뚝 

이러한 발의 편안함을 기초로 한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10년차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유력한 안전화 브랜드로서의 성장이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유니칸은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브랜드의 런칭을 위해 안전화업체 최초의 TV광고를 진행하였고, 편안한 발이라는 컨텐츠의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발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전략을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이다. ㈜유니칸의 성장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새로운 10년 ‘준비’

㈜유니칸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사업 비전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실천 방안을 설정해 놓고 있다. 지나온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해 놓은 것이다. 보다 차원 높은 편안함을 통해서 고객과 시장을 만족시키고, 편안함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며, 관련 시장에서 얻은 경쟁력을 통해 높은 수익의 실현과 분배를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새로운 10년은 지나 온 10년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객과 시장을 만족시켜 온 저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편안함으로 최고의 특수화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정 대표는 10년차를 준비하는 과정의 소회를 이렇게 전했다. 편안함이라는 제품 컨셉을 통해 제품 및 브랜드의 차별화, 생산 및 공급의 안정화, 품질의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편안함을 위한 제품 개발, 고객을 위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유니칸은 특수화 전문 브랜드로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다. 차별화된 제품 개발 노력, 일관된 품질, 빠른 납기 등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유니칸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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