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부터) 서문교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장, 황병훈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상무,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박일한 ㈜우아한 형제들 부사장, 이태권 ㈜바로고 대표이사, 정선종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 -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서문교)는 16일(화)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6개 유관기관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손해보험협회,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와 배달대행 업체인 ㈜바로고, ㈜우아한 형제들과 협약을 맺고,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 사망자는 2015년에 75명에서 2016년에 80명, 2017년 81명으로 매년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안전헬멧 미착용등법위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이륜차 운전자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운영하는 이륜차 교통안전교실을 통한 이륜차 재해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6개 협약기관들과 연중 공동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문교 서울북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이륜차관련 기관과 단체가 재해예방을 위해 뜻을 함께 모은데 의의가 있다.”며, “이륜차 재해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