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대섭 이사장     한국화재보험협회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안전정보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2018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 해로 목표하신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이사장으로 취임 후 협회를 고객이 인정하는 경쟁력을 갖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점검보고서 개정, 모바일 점검환경 구축, 프로세스 개선 등 다각적인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였고 재산종합보험 MB, BI, GL분야 리스크 서베이를 처음 수행하였고 재보험 리스크 컨설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협회 비전 달성에 필요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런 활동과 투자는 앞으로 협회가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경쟁력을 키우고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기술역량을 지속 심화, 발전시켜야 합니다. 안전점검 관련 직원은 KFS 기준개발 업무에 참여함으로써 시장역량을 공유하고 또 선도해야 합니다.
점검과 컨설팅, 그리고 연구원은 유기적으로 소통하면서 연구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 수행 결과를 내부지침으로 활용하거나, 세미나를 통해 서로 공유하며 협회와 손해보험사, 그리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합니다. 업무도 스마트하게 하고,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우리 경쟁력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고객의 반응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전점검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방재컨설팅 수주로 이어지게 하고, 컨설팅이나 시험연구 사업은‘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수주가 일어나도록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이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고객은 우리를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재보험의 리스크 컨설팅 용역과 사원사에서 의뢰받은 리스크 서베이는 협회가 손해보험 위험관리전문기관으로 나가는 토대가 되는 업무이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도록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신뢰받는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사회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면 협회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안전점검 활동, KFS 기준, FILK인증, 교육과 홍보 등 사회 안전망에 기여하는 협회의 모든 방재활동 수준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2018년 새해에는 우리 비전인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전문기관’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한해로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