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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산업보건학회 김 치 년 회장 직무대행“일하는 사람이 건강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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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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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년 회장 직무대행
     한국산업보건학회

존경하는 학회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7년 한 해는 우리 학회의 발전에 있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학회 참가자는 1,000명을 넘어섰고, 학회 재정은 풍부해졌으며, 산업체와의 협력은 물론, 행정부와 사법부와의 공조와 협조체계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국제교류와 협력의 장은 더욱 넓어지고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우리 학회는 명실상부하게 한국의 산업보건을 대표하는 학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산업보건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리더로서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두가 회원님들과 임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헌신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진심으로 회원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지난 몇 년간 우리 학회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눈을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습니다. 메탄올 실명참사를 겪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어디에서 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메탄올 실명이라는 참사로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지만 구조가 바뀐 것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백혈병 논란은 10년을 넘게 끌었지만 아직도 제자리걸음입니다. 아직도 우리에게 풀어야할 숙제가 많고 갈 길이 멉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18년 새해에도 더욱 밝은 미래의 희망을 걸어 봅시다. 그동안 산적된 산업보건 문제를 하루아침에 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만, 지난 한 해 우리가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듯이 올해도 다함께 힘을 합쳐 나아간다면 우리가 꿈꾸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한 세상’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 학회는 회원여러분의 발전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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