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취재제조
[우수업체탐방] 가스계소화설비전문 동아화이어테크내실화·기술력·신뢰로 세계 속의 동아 꿈 꿔
소방업계 최초 CO2 호스릴 소화장치 KFI인정서 획득
대담 이선자 발행인·정리 윤진희 기자  |  safety@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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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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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국 동아화이어테크(주)대표ⓒ오세용 기자
동아화이어테크(주)(대표 임원국)는 올해로 14년차를 맞는 가스계소화설비전문업체로 고품질, 안전성 강화 연구개발에 진력을 쏟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안전과 소방산업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로 업계 최초 CO2 호스릴 소화장치 KFI인정서 획득, 연동형 카메라 활용연구 등 소방제품 관련 독보적 노하우 및 기술개발에 열심이다. 또 1·2차 10개년 계획을 통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회사, 기술력 축적과 신뢰성 있는 기업을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 임 대표는 “나아가 향후 3차 10개년 목표지점에 선 당사는 ‘세계 속의 동아’를 꿈꾼다”며 “올해를 국외 진출의 시작점으로 삼고, UL 및 FM 인증을 획득해 동남아 진출의 기반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2 호스릴 소화장치, 안전·품질·가격 ‘1타3피’
가스계 소방설비 대표기업 동아화이어테크(주)는 지난 6월 소방업계 최초로 CO2 호스릴 소화장치에 대한 KFI인정서를 획득했다. 그동안 개방형 주차장에 많이 설치된 CO2 호스릴 소화장치는 국가화재안전기준 설비임에도 법적 근거가 미비해 품질을 담보해낼 수 없는 비인정 제품 등이 주로 사용돼왔다.
이에 충전량 및 안전성, 차후 유지관리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 본지 발행인 이선자 사장과 대담을 하고 있는 임원국 대표ⓒ오세용 기자
그런 점에서 동아화이어테크의 CO2 호스릴 소화장치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업계 안팎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의 의의에 대해 임원국 동아화이어테크(주)대표는 “당사는 KFI 인정서 획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의 신뢰성을, 다른 생산업체들에게는 인증을 획득 할 수 있도록 계기를 줘 소방제품시장 전체의 신뢰성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구체적인 우수성 관련, 첫째는 비인정품의 가장 큰 문제인 방사량의 한계를 개선했다는 점이다. 설명에 따르면 현행 법규상 한 노즐에서 90kg를 방사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68L 용기 2병이 설치되며 각 병에는 45kg씩 충전 된다. 이를 방사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실린더 밸브를 개방해줘야만 필요량이 모두 방사가 되는데 구조상 두 개의 밸브가 연결 돼 있지 않아 긴급한 상황에서 일반인이 2개의 실린더의 밸브를 모두 개방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점에 주목한 동아화이어테크는 어느 실린더의 밸브를 개방하더라도 2병 모두 방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는 사후 관리 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이다. 비인정품의 경우 미래안전이나 유지보수보다는 현행 규정 통과에만 치중한 나머지 질 낮은 제품 생산으로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아왔다. 임 대표는 “반면 당사는 호스릴에서 가장 중요한 용기는 중국공장에서 직접 수입하는 한편 약제충전은 자체 충전시설에서 충전해 질 높은 품질과 낮은 가격이라는 두 가지의 만족을 고객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캐비닛형소화장치 등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인기

동아화이어테크는 기술력을 지닌 다양한 생산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소화기제품으로는 이산화탄소 소화기, HCFC-123 소화기, HFC-236fa 소화기, HALON1301소화기, 강화액 K급 소화기, 분말소화기 등이 있고, 가스계소화설비로는 가스계 캐비닛형자동소화장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설계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가운데 HFC-125 캐비닛형자동소화장치, HFC-125 소화설비는 지난 4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전시돼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제품이다. 캐비닛형장동소화장치는 화면에 아이콘을 이용해 이벤트를 표시, 가독성을 높였고, 제품의 동작 내역을 기록해 차후 제품의 동작이력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40L 용기를 사용해 200kg의 제품을 출시, 캐비닛형소화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체적을 상향시켰다.
HFC-125 소화설비 역시 140L 용기를 사용해 작은 약제저장소에 많은 약제를 보관 할 수 있게 해 우수한 성능에 낮은 가격의 보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대용량의 용기사용으로 배관의 사용 길이가 길어져 더욱 경제적인 효율성을 높였다. 설계프로그램의 경우 미국 휴즈사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정확한 배관 설계 및 계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그루브 타입의 배관 설계도 추가해 현장에서의 배관 설치 시 인건비 및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쟁력 있는 우수 제품, 철저한 서비스에 앞장
동아화이어테크(주)는 긍정적인 생각, 창조적인 사고, 믿음과 신뢰를 사훈으로 2003년 태동했다. 이후 우수한 제품, 경쟁력 있는 제품, 철저한 서비스를 모토로 자체시스템 구축과 연구 개발에 앞장서왔다. 그동안 회사는 1·2차 각각 10개년 계획으로 나눠 내실 있고 체계적인 회사 경영, 기술력 축적과 신뢰성 있는 기업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 동아화이어테크(주)의 다양한 출시 제품들ⓒ오세용 기자
먼저 1차 10개년 계획에서는 내실을 목표로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을 도입해 경영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내 통합 문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문서관리를 시행했다.
2차 10개년 차에는 기술력축척과 신뢰성 있는 기업을 목표로 ISO 9001, 이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해 고객의 신뢰성을 높이고, 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운영해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시행, 이산화탄소 소화시스템 설계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 출원으로 기술력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고용 증대 정책에 따른 청년층 고용인원 확대 강화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강서공업고등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와 3자 협약체결 및 경민대학교, 교통대학교와 산학협력 업체 등록 등 산업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또, 산학협력 일환으로 국가R&D 사업에 동참하며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의 설계 프로그램 및 시험 모듈 개발, 친환경 소화약제를 사용한 가스계 소화설비의 신 제조공정기술 개발 수행을 비롯해 현재 비닛형자동소화장치 연동형 카메라를 이용한 화재감시 시스템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동형 카메라 개발의 경우 화재 시 화재감지기와 연동해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관리자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향후 모든 소방 설비에 부착 가능하도록 개발 예정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밖에 대용량 용기를 이용한 소화설비의 용량 업그레이드로 작은 공간에 많은 소화 약제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해 현장에서의 약제보관 장소의 최소화 및 더욱 확장된 소화설비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 동아화이어테크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임원국 대표(좌)ⓒ오세용 기자
3차 10개년 목표, 국외시장 진출에 힘쓸 터

현재 큰 그림을 그리는 중인 동아화이어테크는 1차 10개년 목표를 지나, 2차 10개년 완수를 위해 뛰는 중이다. 나아가 동아화이어테크의 3차 10개년 목표는 ‘세계 속의 동아’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 임 대표는 “당사의 1차 목표는 10년이 지난 지금 이뤘고 이제 2017년은 2차 10개년 목표 중 중간지점”이라며 “올해를 국외 진출의 시작점으로 삼아 UL 및 FM 인증을 획득해 동남아 진출의 기반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 동남아 및 중국, 2차 일본 및 중동, 3차 선진국을 목표로 달리고, 국내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든 알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소방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했다.
비전이 아무리 좋아도, 안전을 잃으면 전부를 잃게 되는 만큼, 회사는 이제껏 그래왔듯 안전 경영에 더욱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동아화이어테크(주)는 고압의 소화설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업무특성상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 때문에 평상시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전달사항의 첫 번째가 바로 항상 안전에 유의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는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문제들이 겹쳐 발생한다”며 “안전 자율, 안전 기업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대표는 동종업계를 대표해 제도적으로 개선됐으면 내용으로 “가스계 소방설비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소방제품의 내구연한 지정, 장비에 설치되는 소방장치의 규정 추가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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