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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민공감 화학안전포럼˝미래화학안전… 정부가 주도해 해결해야˝
문일 교수, 화학물질안전원포럼서 정부 역할 강조
윤진희 기자  |  safetyin@safety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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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6  17: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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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화학물질이 1억 종이 넘고, 매년 증가수도 170만 여종에 달한다. 지난 2012년 발생한 구미 가스 누출 같은 화학 사고를 비롯해 생물학, 방사능 등 화생방 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문일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국민 공감 화학안전포럼’에서 초청강연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며 “개인이 대처할 수 없는 미래화학안전은 시장경제에 맡길 수 없고,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본부장은 이어 “새로운 장비 도입 등 미래사회의 화학안전 대처에 적극 나서야 하는 한편 화학사고 대응의 일원화 등 정부조직체계를 효과적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사회는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민과 정부가 상호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화학안전 분야에서도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경부 소속 전문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정부기관 관계자와 시민단체, 산업계, 학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안전에 대한 새로운 요구와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국정 과제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를 국민과 함께 의논해 국민의 시선에서 화학안전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국민 요구와 희망을 듣다’를 주제로 김덕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층 토론이 펼쳐졌다. 또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실장이 ‘화학물질 관리의 새로운 요구를 주제로, 현재순 일과건강 국장이‘지역사회 알권리 보장 및 활동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화학물질안전원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김상돈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견을 나눈 가운데 정상태 인제대 교수가 ‘화학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덕기 김&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이 ‘화학물질안전원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뒤이어 전문가와 모든 참석자가 ‘화학안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종합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안병옥 환경부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이 화학 사고를 걱정하지 않고 화학물질이 불안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국민 요구와 희망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행사 이모저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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